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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뉴스

일본뉴스) 긴급사태선언, 39개 현에서 해제

긴급사태선언, 39개 현에서 해제
도쿄, 오사카, 홋카이도 등은 유지
정부가 14일 결정

 

정부가 13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확대에 따른 긴급사태선언에 대하여, 39개 현에서 해제할 방침을 정했다. 구체적으로는 '특정경계도도부현' 이외의 34개 현에 더하여, '특정경계'로 지정한 이바라키, 이시카와, 기후, 아이치, 후쿠오카의 5개 현에서 해제된다. 선언 연장으로부터 일주일이 되는 14일에 각지의 감염 상황을 중간 평가한 후에 해제를 결정.

아베 총리는 13일, 총리관저에서 열린 회합에서 '만기가 되기 전에 해제 가능한 것을 국민들이 노력한 성과'라며 강조. 행동제한완화에 따라 오사카가 책정한 기준을 말하며 '우리도 국민이 알기 쉬운 출구전략을 설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부는 14일, 전문가회의를 열고 각지의 상황을 분석한 후, 선언의 일부해제를 기본적대처방침 등 자문위원회에 자문. 승인을 얻으면 중참 양원의 의원운영위원회에서 사전 보고한 후에 정부대책본부에서 일부해제를 결정. 총리는 오후 6시부터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에게 협력을 요청한다.

13개 특정경계도도부현 중 상황이 여전히 심각한 홋카이도, 치바, 사이타마, 도쿄, 가나가와, 교토, 오사카, 효고의 8개 지역에서는 긴급사태를 유지할 방향이다. 21일을 기준으로 두번째 중간평가를 하고 선행해제의 가부를 재검토, 선언의 기한이 되는 31일까지 재연장할지 전문해재할지 판단한다.